건물매입, 검토기간 1년을 넘지 마라
114
2018-02-08 19:26:15

컨설턴트 일을 하다 보면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건물 매입을 검토한지 1개월이 된 사람, 3개월이 된 사람, 1년이 된 사람, 3년이 넘은 사람 등 고객들이 검토한 기간도 천차만별이다.

 
검토한 기간에 따라 고객들의 생각도 차이가 난다. 당연히 검토를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부동산 박사가 된다. 그만큼 많이 접하고 많이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토기간과 거래빈도는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검토기간이 1년 이내인 사람이 더 신속하게 건물을 매입한다. 이는 부동산에 대해 알면 알수록 고민은 더 깊어지고 길어지기 때문이다.
 
수익형부동산 가격은 지금까지 큰 그래프로 보면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형성하고 있다. 죽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격은 올라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지역 개발이나 새로운 상권이 생겨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자체의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화폐가치는 하락한다. 따라서 현물가치는 계속 상승을 하는 것이다. 현물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은 부동산시장에서 보면 건물가격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건물 매입을 위해 오래 검토했던 사람은 예전부터 봐왔던 금액이 있기 때문에 현재 금액이 너무 비싸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앞으로 가격은 계속 변동될 것이라고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감성적으로 혹시나 지금이 고점이 아닐까 라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건물을 매입할 때 신중하게 깊이 있게 검토를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가부간에 결단은 빠르게 해야 된다. 내가 이 건물을 살 것인지에 대한 빠르게 결정을 해야 다음스텝이 가능하다.
 
내가 건물매입을 검토한다고 하면 최대 기간을 정하고 검토하는 것이 현명하다. 무작정 ‘내가 이정도 투자금이 있으니 이정도 건물을 매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현명한 투자법이 아니다. 부동산투자라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투자처이다. 분명하게 투자하려고 하는 방향을 잡고 있어야 한다.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내가 왜 다른 투자처가 아닌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지, 하게 되면 어떤 부동산을 매입을 할 것인지, 그 부동산을 매입해서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인지 등을 명확히 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건물매입 검토 시 1년 이상 검토를 한다면 건물을 매입할 확률은 그 전보다 현저히 떨어진다고 본다. 1년 정도 검토하면 많은 매물에 대해 검토했을 뿐만 아니라 금액이 변동되는 것도 봤을 것이다.
 
아마도 그 때 검토했던 A급 매물들은 이미 다른 투자자가 매입했을 것이다. 오른 걸 생각하면 또 지금 보는 건물들은 좋은 물건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매입 확률은 점점 줄어든다.
 
투자는 예전시장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고 현 시장상황에 맞는 A급을 찾아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